적정꼼수노트

다른 모든 앱들과 마찬가지로 원노트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터페이스와 구조, 기능들을 알아야 한다. 다행히 원노트의 인터페이스는 MS의 다른 오피스 프로그램(특히 워드)들과 상당히 유사하기 때문에 파악하기 어렵지 않다. 즉, 워드를 사용할 수 있다면 원노트 역시 기본적인 기능은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원노트의 계층 구조만큼은 확실히 알아두는 것이 좋다.

 

원노트의 인터페이스

원노트의 기본 화면은 아래 그림과 같다.

원노트의 인터페이스

1. 타이틀 - 현재 작성 중인 페이지의 제목이 보여지는 부분이며 우측으로는 현재 접속된 계정의 이름과 리본메뉴 표시 옵션, 창 크기, 종료 버튼이있다.

 

2. 빠른 실행 도구 모음 - 평소 자주 사용하는 명령(도구)들을 도구 모음 창에 지정, 등록하여 편리하게 쓸 수 있다.

 

3. 리본 메뉴 - MS 다른 오피스 프로그램들과 마찬가지로 가장 중요한 기능들을 모아둔 메뉴이다. , 삽입, 그리기, 내역, 검토, 보기, 도움말의 탭으로 분리되어 있고 각각의 탭을 클릭하면 해당되는 메뉴로 전환된다.

 

4. 검색창 - 원노트 내에서 특정 단어나 태그를 기준으로 내용을 검색할 사용한다.

 

5. 전자 필기장 - 사용자의 원드라이브 계정 내에 존재하는 전자 필기장들 중에서 현재 로컬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자 필기장을 표시하는 부분이다.

 

6. 섹션 - 선택된 전자 필기장 내의 섹션을 표시해 주는 부분이다.

 

7. 페이지 - 선택된 섹션 내의 페이지를 표시해 주는 부분이다.

 

8. 빠른 노트 - 원노트를 실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Ctrl + N을 누르면 빠른 노트라고 하는 간단한 메모장이 실행되며 여기에 작성된 메모는 모두 위에 표시된 빠른 노트 섹션에 저장된다. 전화통화 중 갑자기 메모를 해야 하거나 급히 떠오른 생각을 기록하거나 할 때 유용하다.

 

원노트의 구조 - 전자 필기장, 섹션, 페이지

원노트를 처음 접하게 된다면 전자 필기장, 섹션, 페이지의 구조가 생경할 수 있다. 일단 하단의 그림을 보자. 직관적으로 이해될 것이다.

원노트의 3단계 계층구조 - 전자 필기장, 섹션, 페이지

3p바인더 또는 시스템 다이어리와 유사한 구조이다. 편의상 노트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전자 필기장은 한 권의 노트이고 전자 필기장의 이름은 곧 노트의 이름이다. 사용자의 계정 내에서 필요한 개수만큼 전자 필기장(노트)을 만들 수 있다. 섹션은 주제, 맥락 별로 구분된 간지라고 할 수 있다. 단순히 제목을 가진 간지일 뿐 실제 내용을 갖는 것은 아니다. 실제의 기록은 페이지에 하게 된다. 페이지는 노트의 낱장과 같다.

 

정리하자면 원노트의 계층 구조는 전자 필기장> 섹션> 페이지의 3단 구조로 볼 수 있다. 전자 필기장이든, 섹션이든, 페이지이든 사용자가 자신의 필요에 따라 얼마든지 생성할 수 있다. 다만 관리의 측면에서 볼 때 적절하게 통합하고 분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만약 이와 같은 3단계 구조로는 원하는 구성이 어렵다면 섹션 그룹과 페이지그룹을 이용하여 보다 많은 계층구조를 구성할 수도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다음 포스팅에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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